[이재명 /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] <br />오늘은 3.1절입니다. 우리 민족에게 정말 뜻깊고 중요한 날입니다. <br /> <br />그렇죠? 오늘 시작에 앞서서 우리 대한민국을 있게 해 준 수많은 독립운동가 그리고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함께 기리면서 우리 선조들이 꿈꿨던 새로운 나라, 독립된 나라, 자주의 나라 함께 만들어가면 좋겠습니다, 여러분! <br /> <br />그리고 우리는 근세사에 두 번의 침략을 당했습니다. <br /> <br />엄청난 고통을 겪었고 지금도 그 상흔이 여전히 남아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 우크라이나에 똑같은 고통이 시작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여러분, 지금 이 자리에서 우크라이나의 평화와 안녕을 위해 우리가 함께 잠시 기도하고 묵념하시면 어떻겠습니까? 잠시 묵념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국민 여러분, 어떤 경우에도 무력으로 타국을 침공해서 약탈하고 파괴하는 일이 다시는 없어야 합니다. <br /> <br />우리도 다시는 침탈당하지 않는 나라, 우리 3.1운동 당시에 만세를 부르던 우리 선조들의 뜻을 이어서 평화로운 나라, 진정 독립되고 자주의 나라, 함께 만들어가고 싶습니다. <br /> <br />동의하십니까, 여러분? 서울 시민 여러분, 이곳 명동은 위기 극복, 경제 부흥, 그리고 민주주의를 상징하는 곳입니다. <br /> <br />IMF 외환위기 때 금 모으기가 시작됐던 곳입니다. 민주화 운동의 심장부였습니다. <br /> <br />그리고 사시사철 해외 관광객들이 붐비는 번영하는 대한민국의 상징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그리고 그에 더해서 만20세 젊은 청년 이재명이 이완용을 응징했던 역사적 장소이기도 합니다. <br /> <br />그리고 이곳 명동은 우리 민주당에게 우리 진보 개혁 세력에게 상징적인 의미가 있는 곳입니다. <br /> <br />바로 97년 김대중 대통령 후보께서, 2002년 노무현 대통령 후보께서 마지막 유세를 했던 곳이 바로 이곳입니다. 여러분, 기억나십니까? <br /> <br />두 분 대통령님의 승리를 만들었던 이곳에서 다시 시작한다는 각오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. <br /> <br />여러분, 지금 선거가 정말 팽팽한 접전이라고 합니다. 저도 이런 선거 처음 겪어봅니다. <br /> <br />오늘 이곳 명동에서 한판 승 쐐기를 박는 승리의 큰 노력을 시작하겠다. <br /> <br />함께해 주시겠습니까, 여러분! 민주화의 성지, 그리고 역사의 현장에서 희망이 있는 나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가면 좋겠습니다. <br /> <br />함께해 주시겠습니까? 국민 여러분, 저 이재명에게는 꿈이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국민 여러분께서 함께 꾸는 꿈입니다. <br /> <br />위대한 국민과 함께 위대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0301142535881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